우리 집 인테리어 , 예산부터 시공까지! 견적 비교의 모든 것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건 예산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가 바로 견적 비교인데요.
비슷한 시공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마다 견적 차이가 크다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인테리어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견적 비교 방법과
실제 계약까지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우리 집 인테리어 , 더 이상 감에 맡기지 마세요!
1. 인테리어 예산, 이렇게 잡아야 현실적입니다
인테리어 예산은 무작정 평당 계산으로만 접근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집 구조, 원하는 스타일, 시공 범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예산 잡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배+장판만 교체: 평당 20~30만 원
- 부분 리모델링(욕실, 주방 등): 공간당 300만 원~800만 원
- 전체 리모델링: 20평대 기준 1,500만 원~2,500만 원 이상
Tip
전체 예산의 10%는 예비비로 남겨두세요.
추가 공사나 자재 변경 시 유용하게 쓰입니다.
2. 견적 비교는 3곳 이상, 조건은 동일하게
많은 분들이 견적을 한두 군데에서만 받고 계약을 결정하곤 합니다.
그러나 업체마다 기준, 자재, 인건비가 달라 비교가 필수입니다.
3곳 이상의 업체에 동일한 조건으로 견적 요청하세요.
예를 들어:
- 주방 3.3m 시트 시공
- 욕실 바닥 타일 교체
- 전등 LED 교체 포함
- 도배/장판은 국산 기준
같은 조건을 제시해야 공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3. 견적서, 이런 포인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견적서를 받을 때, 단순히 총액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다음 항목들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 항목 | 체크포인트 |
|---|---|
| 자재명 | 브랜드/모델명 포함 여부 |
| 단가 | 공정별 가격 분리 기재 |
| 시공 항목 | 누락된 공정은 없는지 |
| 부가세 | 포함 or 별도 여부 |
| A/S | 기간과 보장 범위 확인 |
자재명이 모호하거나, ‘일괄포함’ 등으로 되어 있다면 구체적으로 요청하세요.
이런 부분이 실제 시공 시 추가 비용의 원인이 됩니다.
4. 숨겨진 비용, 이렇게 대비하세요
견적서에 드러나지 않지만 공사 중 추가되는 비용도 적지 않습니다.
- 폐기물 처리비: 철거 후 발생하는 자재 쓰레기
- 엘리베이터 사용료: 아파트 규정에 따라 필요
- 야간/주말 작업비: 공기 단축 시 추가 요금
- 가전 설치비: 에어컨 재설치 등 별도 비용 발생 가능
계약 전 반드시 ‘별도 발생 비용 유무’를 확인하고 문서화하세요.
특히 현장 상황에 따라 비용이 바뀔 수 있는 항목은 선명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5. 견적보다 중요한 건 ‘업체의 신뢰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체크해보세요.
- 시공 포트폴리오 제공 여부
- 온라인 후기 존재 여부
- 현장 실측 및 설명의 구체성
- 계약 전 견적서와 계약서 일치 여부
업체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공사 중 불협화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처음부터 꼼꼼하게 대화가 통하는 곳을 선택하세요.
6.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 공사 일정: 시작일과 마감일을 명확히
- 계약금/중도금/잔금 지급 시점: 단계별로 구체적 설정
- A/S 조건: 하자 발생 시 무상 보수 기간 기재
가능하면 시공 후 사진 촬영 허용 여부, 자재 교체 요청 절차 등도 협의해두세요.
이런 세부 조율이 공사 품질을 좌우합니다.
마무리하며
인테리어는 단순한 소비가 아닌 투자에 가까운 결정입니다.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견적의 구조와 내용, 시공 범위의 명확성, 업체의 책임감까지
다각도로 판단하는 안목이 필요해요.
비용과 디자인 둘 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오늘 소개한 기준을 참고해 차근차근 견적 비교부터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인테리어 여정이 똑똑하고 후회 없는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