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일정 짜기
인테리어는 ‘감성’보다 ‘계획’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정이 꼬이면 예산 초과, 하자, 스트레스까지 줄줄이 따라오죠
그래서 오늘은!
공사 일정 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어요.
아래 내용만 알고 시작해도 80%는 성공이에요.

1. 공정 순서 정확히 알고 시작하기
공사는 순서가 생명입니다.
순서가 꼬이면 되돌리기 어렵고 비용도 두 배…
기본 공정 순서 정리
① 철거 →
② 설비/전기 →
③ 단열/방수(필요 시) →
④ 목공 →
⑤ 바닥 시공 →
⑥ 도장/도배 →
⑦ 전기 마감 & 조명 설치 →
⑧ 가구/씽크대 시공 →
⑨ 청소 및 하자 점검
‘디자인’보다 공정 순서부터 체크!

2. 자재 발주 일정부터 역산하기
자재 늦게 오면 공정 전부 지연됩니다.
- 가구/씽크대: 주문 제작 → 최소 10~15일 소요
- 타일/마루/벽지: 인기 품목은 품절 체크 필수
- 조명/손잡이/부자재: 배송 누락 많아요 → 2일 여유 필요
자재는 일정보다 먼저, 최소 1~2주 전 발주해두세요!

3. 각 공정별 ‘담당자’ 정리해두기
시공팀이 바뀌거나 연락이 안 되면
작은 문제도 커집니다.
- 철거팀, 설비팀, 전기팀, 목수팀 등
공정별로 담당자 이름/번호 기록 필수 - 문제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 가능!
일정표에 연락처 칸 만들어서 같이 관리해보세요.

4. 중간 점검일 확정해두기
최대 리스크는 “완료된 줄 알고 넘어간 공정에서 하자 발견”입니다
- 중간 점검 포인트 3곳은 꼭 확보하세요!
✔ 도배 전
✔ 마루 시공 전
✔ 가구 설치 전
점검 시에는 사진 찍어두고, 수정 요청은 카톡/문자로 남기기

5. 공사 완료 후 일정까지 고려하기
마무리도 ‘일정’입니다.
- 입주 청소 예약은 여유 있게 (하자 보수 끝나고!)
- 에어컨 설치, 가전 배치 일정도 함께 조율
- 가구·가전은 ‘설치일’ 기준으로 맞추기 (도착만 해도 짐됨)
“완공 = 끝”이 아니라
“가구 배치 + 청소 + 하자 보수 완료”까지 포함해서
스케줄 짜는 게 핵심이에요!
마무리 요약
인테리어 공사 전 5가지 체크리스트
- 공정 순서 숙지하기
- 자재 납기 확인 및 발주일 확보
- 시공팀 담당자별 연락처 정리
- 중간 점검일 설정
- 입주 전 마무리 일정까지 포함
이 다섯 가지만 제대로 정리하면
공사 지연, 하자, 추가 비용 걱정 크게 줄어듭니다.
인테리어 공사 일정 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