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인테리어 업체 고르기
이것만 알면 인테리어 후회 없습니다!
인테리어, 예쁜 게 다가 아니죠.
시공이 엉망이거나, 일정이 계속 밀리고, 하자 생기면?
그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 인테리어 경험자 입장에서
실패 없는 인테리어 업체 고르기 핵심 노하우를
쉽고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왜 ‘업체 선택’이 인테리어의 80%일까?
- 자재는 어디서든 살 수 있어요.
- 디자인도 요즘은 직접 구상할 수 있죠.
하지만 실제로 구현해줄 사람(=업체)이
허술하거나 불성실하면 모든 계획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업체 고르기가 인테리어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1. 무조건 ‘포트폴리오’ 먼저 보세요
홈페이지 예쁜 건 의미 없습니다.
직접 시공한 실제 사진(=포트폴리오)을 꼭 확인하세요.
- ‘비포&애프터’ 비교 사진이 있을 것
- 동일 평수, 비슷한 구조의 사례가 있는지
- 자재 마감, 조명 디테일, 수납 구조까지 살펴보기
같은 사진을 여러 곳에서 쓴다면? 도용 의심!

2. 견적서 비교는 ‘항목별’로 해야 합니다
견적은 단순 총액 비교하면 안 됩니다.
항목별 구성을 꼭 비교하세요.
항목 | 체크 포인트 |
---|---|
철거비 | 평당 얼마인지, 포함 여부 |
도배 | 벽지 브랜드, 실크/합지 여부 |
바닥재 | 장판/강마루/원목, 브랜드 |
욕실 | 위생기기 브랜드, 방수 포함 여부 |
전기 | 전선 교체 여부, 조명 포함 여부 |
가구 | 붙박이장, 싱크대 포함 여부 |
같은 평수라도 세부 항목에 따라 300~700만 원 차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상담할 때 이런 업체는 피하세요
초기 상담은 업체의 진심을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래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거르는 게 안전합니다.
- 질문에 ‘그건 나중에 얘기하자’며 회피
- 견적서를 지나치게 단순화함 (총액만 적힌 1장 등)
- 고객 요구보다 업체 스타일만 강조함
- 계약 압박이 빠르거나, 상담 후 바로 ‘할인’ 제안
- 명함에 회사 주소/사업자번호가 없음

4. 시공 중 문제 대비책도 체크해야 합니다
공사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은 늘 발생합니다.
문제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해주는지가 업체 신뢰도입니다.
- 담당자 또는 현장 소장 연락 가능 시간대 확인
- 중간중간 공정 사진 공유해주는지
- 추가 공사 요청 시 비용 산정 기준은 있는지
- 하자 보수는 몇 년까지 보장되는지
보통 A/S는 1년~2년 보장, 더 짧으면 비추!

5. 계약서에 꼭 포함돼야 할 6가지
- 공사 시작일 / 종료일
- 전체 시공 범위와 자재 브랜드
- 총 견적금액 + 분할 납부 조건
- 하자 보수 기간 및 범위
- 업체/고객 책임 명확화
- 서명 날인, 계약서 2부 작성
계약서는 구두 약속보다 강력합니다.
작성하지 않거나 ‘나중에 쓰자’는 말은 위험 신호예요.
마무리 정리: 이런 업체가 ‘좋은 업체’입니다
- 실사진 위주의 시공 포트폴리오가 많고
- 상담이 꼼꼼하며 고객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고
- 계약서와 견적서에 세부 항목이 명확하고
- 시공 중 사진 공유 + 하자 보수 정책이 분명한 곳
유명한 곳보다 성실한 곳을 찾는 게 성공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