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할 때 초보들이 꼭 하는 실수 5가지
1. 도면 없이 시작하는 막무가내 공사
“대충 감으로 하면 되겠지?”라고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
하지만 도면이나 계획 없이 진행하면 치수 오차, 자재 부족, 재작업이 반드시 생깁니다.
실수 포인트
- 치수가 안 맞아 가구가 안 들어감
- 시트지/타일 재단 실패로 자재 낭비
해결 방법
- 사전 도면 혹은 스케치 필수
- 공간별 사이즈 측정 후 작업 순서 정리
2. 준비물 없이 작업하다 중간 포기
페인트만 사 왔는데 마스킹 테이프는 없고, 붓도 안 맞고…
기본 도구 없이 작업을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 포인트
- 붓, 롤러, 장갑 등 빠진 도구 많음
- 제대로 마감이 안 돼 결과물이 조잡해짐
해결 방법
- 작업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작성
- 온라인 후기나 유튜브 보고 필요한 장비 미리 구매
3. 가성비만 따져 자재를 선택함
“이거 싸고 괜찮네?” 하고 고른 시트지, 며칠 뒤면 들뜸·벌어짐·찢김 발생.
값싼 자재는 결국 두 번 돈 씁니다.
실수 포인트
- 시공이 어렵거나 품질이 낮은 자재 사용
- 접착력 약한 시트지, 얇은 페인트 등
해결 방법
- 사용 후기가 많은 브랜드 선택
- 초보는 다소 비싸도 시공 쉬운 제품부터 시작
4. 페인트 색상 ‘감’으로만 선택
색상 샘플 없이 바로 구매했다가, 바르고 보니 생각보다 어둡거나 튀는 색상…
조명과 벽 상태에 따라 색상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수 포인트
- 색상은 낮/밤, 광원에 따라 느낌 달라짐
- 작은 공간에서 강한 색 사용 시 갑갑한 느낌
해결 방법
- 반드시 컬러칩 테스트 후 결정
- 같은 계열이라도 1~2단계 밝은 색 선택
5. 완벽주의로 시작해 끝을 못 냄
“벽지도 바꾸고 조명도 달고, 가구도 만들고…” 욕심은 크지만 체력은 바닥.
작업이 끝나지 않아 집이 공사장처럼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 포인트
- 과도한 계획으로 시간과 체력 고갈
-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에 도전
해결 방법
- ‘한 공간씩’ 소규모 작업부터 시작
- 완성 시 만족감 → 다음 작업 동기 부여
마무리하며
셀프 인테리어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지만, 기본기를 모르고 시작하면 시간과 비용만 낭비될 수 있어요.
위 실수 5가지만 피하면, 초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할 때 초보들이 꼭 하는 실수 5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