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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은 문짝, 교체는 필수! 왜죠?

문짝이 물에 손상되셨군요! 보기에도 안 좋고 사용하기도 불편하셨겠어요. 물 먹은 문짝은 시간이 지날수록 뒤틀림이나 곰팡이 문제까지 생길 수 있어서 심하다면 교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저 푸른 하늘이 직접 물에 손상된 문짝을 교체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된답니다!

물 먹은 문짝

물 먹은 문짝, 교체는 필수! 왜죠?

물에 손상된 문짝은 단순히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어요.

  • 뒤틀림: 물을 흡수한 문짝은 팽창했다가 마르면서 뒤틀리게 돼요. 이렇게 되면 문이 잘 닫히지 않거나 틈이 생겨 바람이 들어올 수도 있죠.
  • 곰팡이 및 악취: 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아요. 특히 화장실 문짝은 곰팡이와 함께 꿉꿉한 냄새까지 발생할 수 있답니다.
  • 문짝 약화: 나무 재질의 문짝은 물에 약해 강도가 떨어지고 쉽게 부서질 수 있어요.

이런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상된 문짝을 새 문짝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물 먹은 문짝

문짝 교체, 이거 없으면 곤란해요! 준비물 체크리스트!

문짝 교체에 필요한 준비물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미리 챙겨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 새 문짝: 이게 제일 중요하죠! 기존 문짝의 가로, 세로, 두께를 정확하게 재서 맞는 사이즈로 구매해야 해요. 특히 화장실 문처럼 습한 곳이라면 ABS 도어처럼 물에 강한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답니다!
  • 전동 드라이버: 문짝 경첩을 풀고 조이는 데 필수! 손으로 하면 팔 아파요
  • 연필 또는 볼펜: 경첩 위치를 표시할 때 사용해요.
  • 받침대 (선택 사항): 문짝을 안전하게 지지해줄 보조 도구! 문짝이 무겁다면 꼭 준비해주세요.
  • 새 경첩 (선택 사항): 기존 경첩이 낡았거나, 요즘 많이 쓰는 이지 경첩으로 교체하고 싶다면 함께 구매하세요.
  • 문 손잡이 (선택 사항): 문짝 바꾸는 김에 문 손잡이도 새걸로 바꾸면 기분 전환도 된답니다!
물 먹은 문짝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문짝 교체 스텝 바이 스텝!

자, 이제 본격적으로 문짝을 교체해볼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1. 기존 문짝 철거하기 (안녕, 낡은 문짝!)

  1. 경첩 분리: 문틀에 박혀있는 경첩의 나사를 풀어주세요. 보통 위, 중간, 아래 세 개의 경첩이 달려있을 거예요.
    • 상단 경첩: 피스 4개 중 맨 위 1개만 절반 정도 풀고, 나머지 3개는 모두 풀어주세요. (문이 갑자기 떨어지는 걸 방지!)
    • 중간 경첩: 피스 모두 풀어주세요.
    • 하단 경첩: 맨 아래 피스 1개만 절반 정도 풀고, 나머지 3개는 모두 풀어줍니다. (문짝이 갑자기 쿵! 하고 내려앉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
  2. 문짝 지지: 하단 경첩을 풀 때 문짝이 넘어지지 않도록 문짝과 바닥 사이에 받침대를 받쳐주는 센스!
  3. 문짝 분리: 받침대로 문짝을 잘 고정한 상태에서 하단에 남아있던 피스를 먼저 풀고, 마지막으로 상단에 남아있던 피스를 모두 풀면! 드디어 문짝을 분리할 수 있답니다!

2. 새 문짝 준비하기 (새 옷 입혀주자!)

  1. 경첩 위치 표시: 새 문짝에 경첩을 달아야겠죠? 기존 문짝과 교체할 문짝을 서로 겹쳐서 기존 문짝의 경첩 위치를 새 문짝에 정확히 표시해주세요. 만약 이지 경첩을 사용한다면 따로 홈을 파지 않고 바로 설치할 수 있어서 편해요!
  2. 경첩 고정: 표시한 위치에 새 경첩을 문짝에 꼼꼼하게 고정합니다. 이때, 경첩의 작은 부분이 문짝에 고정되는 거예요!

3. 새 문짝 설치하기 (짜잔! 새 문짝 완성!)

  1. 문틀에 문짝 달기: 경첩이 예쁘게 달린 새 문짝을 이제 문틀에 맞춰 세워주세요.
  2. 경첩 고정: 문짝을 뗄 때와 반대 순서로 경첩을 문틀에 고정하면 돼요. 상단 경첩의 맨 위 나사를 먼저 고정해서 문짝을 임시로 지지한 다음, 나머지 경첩 나사를 모두 박아주세요. 이때 발등으로 문짝을 살짝 받쳐주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답니다!
  3. 작동 확인: 문짝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혹시 문이 문틀에 걸리거나 잘 닫히지 않는다면 문짝 사이즈가 크거나 경첩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경첩을 다시 풀어서 문짝을 조금 깎거나 위치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4. 문 손잡이 설치: 마지막으로 문 손잡이를 뚝딱! 설치해주면 끝! 손잡이 종류에 따라 설치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는 게 좋아요.
물 먹은 문짝

이것만 알아도 문짝 교체 성공!

  • 문짝 사이즈 측정은 신중하게!: 문의 폭과 높이는 상단, 중앙, 하단 등 여러 지점에서 측정해서 가장 작은 값을 기준으로 해야 해요. 문짝은 문틀보다 5~10mm 정도 작게 제작되어야 여유 공간이 있어서 문이 걸리지 않고 잘 열고 닫힌답니다.
  • 화장실 문은 ABS 도어!: 습기가 많은 욕실 문은 일반 나무 문짝보다 ABS 도어가 훨씬 적합해요. 멤브레인 도어는 MDF 합판에 필름을 붙인 거라 습기에 취약해서 뒤틀리거나 필름이 들뜰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답니다!
  • 너무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혼자서 문짝 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특히 오래된 집은 문틀이 뒤틀려 있어서 일반인이 시공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땐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어떠세요? 물에 손상된 문짝 교체, 생각보다 해볼 만하죠? 이 글이 여러분의 문짝 교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